안녕하세요? 저는 대구 서구 희망복지지원단에서 근무하는 통합사례관리사 황수정입니다.

통합사례관리업무를 한지도 벌써 7년이 넘었네요. 이 일을 하면서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아직은 사례관리보다 살림에 더 어려움이 있는 대한민국 보통 아주매(?)입니다. ^^

스스로 장점을 말하는 게 아직까지 많이 부끄럽지만 그래도 하나 꼽자면 포기하지 않는 끈기라 할 수 있겠습니다. 무슨 일을 할 때 힘들더라도 해내고 만다는 의지로 내게 주어진 업무를 끝까지 수행하려고 합니다.

나는 친근한 사례관리자입니다. 대상자에게 먼저 친근하게 다가가고 대상자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편하게 다가가면 그들 또한 저에게 더욱 다가오기가 쉬울테고 사례관리를 진행하는 데 있어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학 진학을 사회복지로 정하면서 앞으로 내가 하는 일은 사람을 만나는 일, 사람과 함께 하는 일이라 생각했으며, 좀 더 나아가 세상을 조금이나마 아름답게 만들고자 하는 꿈이 있었습니다. 사례관리자가 되지 않았어도 세상의 아름다운 변화를 꿈꾸며 현장에서 작은 실천을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하는 데 케이스별로 다양한 욕구가 있습니다. 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위해서는 나만의 자원목록집의 필요성을 느껴 지역 내 자원목록집을 만들고 꾸준히 업데이트를 하여 필요 시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나는 ‘사람 냄새나는 사례관리자’가 되고 싶습니다. 누군가에게 먼저 손 내밀어 줄 수 있는 편안한 사람,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는 사람이 되어 나의 작은 도움이라도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실천하는 사례관리자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모두가 손 내미는 세상을 향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 인천광역시 중구청에서 일하는 오한나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미처 보지 못한 것을 보는 눈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상자가 지역주민이라는 것을 잊지 않는 사례관리자입니다. 저는 대상자에게 잠시 도움을 주는 사람이지만 대상자는 사례관리자가 떠나도 지역 안에서 오랫동안 생활할 당사자입니다.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편안함을 주고 싶습니다.

직업 상담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처음 민생안정전문요원 고용분야로 이 일과 인연을 맺고 사회복지를 몰라 사회복지학사 과정을 배웠습니다. 그렇게 사회복지사가 되어갔습니다. 사례관리 업무가 아니었으면 직업상담사로써 업무를 하고 있을 것입니다.

C.M.松(송) 연합사례관리라는 이름으로 지역네트워크를 만들어 공공과 민간이 함께 협력하며 사례관리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서비스의 연계와 점검이 용이하여 대상자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하고 대상자의 변화를 다양한 관점으로 알게 됩니다. 또한 서비스기관 업무 담당자들과 단톡방을 만들어 활용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자원을 찾는 것이 신속하고 자원의 양도 많아집니다.

사례관리 슈퍼바이저가 되고 싶습니다. 현장에서 많은 경험을 토대로 실천하는 사례관리의 슈퍼바이저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