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정보원은 지난 11월 22일(수) ~ 23일(목) 1박2일간 전남 여수에서 사회보장 급여 및 서비스 제공기관 사례관리 업무담당자, 시도 담당공무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전달체계 연계·협력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복지수요를 고려하여 진행하고 있는 통합사례관리사업, 의료급여사례관리사업, 자활사례관리사업, 아동통합사례관리사업, 방문건강관리사업,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등 총 6개 사업의 현장종사자* 와 중앙사업지원단** 그리고 공무원이 모인 첫 자리로 의미가 있었습니다.

* 현장종사자 : 시군구 통합사례관리사, 의료급여사례관리사, 자활사례관리사,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드림스타트), 보건소 방문간호사, 독거노인생활관리사

** 중앙사업지원단 : 사회보장정보원 사례관리정책지원센터, 의료급여사례관리사업지원단, 중앙자활센터, 드림스타트사업지원단,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한국건강증진개발원

6개 사례관리 사업 소개 및 우수사례 공유, 분임토의를 통한 현장의 목소리 청취

보건복지부 지역복지과 정영훈 과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워크숍 취지 및 2018 정책방향 소개(정승연 사무관, 지역복지과), 6개 사례관리 사업 소개 및 영역별 우수사례 공유, 현장 실무자와 함께하는 생생토크쇼, 종사자 힐링 프로그램(팝페라), 시·도별 분임토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중앙사업지원의 사업지원단 소개 및 각 사업 안내, 현장 실무자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정보 제공

보건복지부 정영훈 지역복지과장과 6인의 현장실무자와의 생생토크쇼를 통하여 업무 수행중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유 질의응답을 통해 참여자들 간 소통의 기회가 마련됨

시도별 분임토의를 통해 6개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간 업무 이해도 상승, 사례관리 전달체계 연계·협력을 통한 SWOT분석, 1인가구에 대한 사업별 지원 방안 등 주제별 토의

첫 모임의 장 마련, 2018년 사례관리 사업별 연계·협력의 현장을 기대합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통합사례관리사는 “본 워크숍을 통해 몰랐던 타 사례관리 사업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었고, 영역별 연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었다”며 “1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도별, 권역별 사례관리 사업 영역별로 이러한 만남의 자리가 지속적으로 개최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보건복지부 정영훈 지역복지과장은 “분절적이고 중복적인 서비스로는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사례관리 사업의 연계를 통해 주민 수요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현장 전문인력 확충과 사례관리 담당인력의 처우개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처음 개최된 「사례관리 전달체계 연계·협력을 위한 워크숍」을 통해, 2018년 다양한 사례관리 영역들의 발전된 연계·협력의 현장을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