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issue

다양한 복지서비스 중 개인의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알려주고 각종 복지서비스에
관한 정보 검색 및 시설 정보를 알려주는「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9월 6일 오전 9시 첫 개통되었다.

보건복지부에서 2010년부터 운영 중인 기존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국민·사용자의 요구, 변화된 사회보장제도, 최신 정보통신 기술을 반영하여 전면 재구축하는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은 4년간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이번 1차 개통을 비롯해 향후 2022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4단계의 개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처음 도입된 ‘맞춤형 급여 안내(복지멤버십)’ 제도는 소득·재산·인적 정보 분석을 통해 개인 또는 가구별로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안내가 가능해졌다. (15개 복지사업의 기존 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우선 도입)

현재 제공하는 복지사업의 수는 359개(‘20년)에 달하는데 이 중 본인이 받을 수 있는 복지사업이 무엇인지 궁금할 때, 현재는 인터넷이나 책자 등을 스스로 검색하고 찾아봐야 했었으나 복지멤버십 도입으로 편리한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1차 개통은 복지서비스가 시급한 수요자들에게 선제적으로 제공이 가능한 서비스, 단기간의 개편을 통해 사용자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과업을 선별해 추진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맞춤형 급여 안내(복지멤버십)」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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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행정기관이 운영하는 복지사업이 356종(2021년 5월 기준)에 달할 정도로 다양하고 판정기준도 복잡하기에, 일반 국민의 입장에서는‘나에게 필요한’서비스를 스스로 찾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고, 국민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안내하기 위해 ‘맞춤형 급여 안내(이하 ‘복지멤버십’ )’ 제도가 시행된다.

맞춤형 급여 서비스 ‘복지멤버십’ <보건복지부 제공>

복지멤버십은 2021년 9월(1차 도입) 기존 복지수급자 등 일부를 대상으로 우선 도입한 후, 2022년(2차 도입) 전체 국민으로 대상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1차(2021년 9월) 도입의 대상자는 생계·의료급여, 기초연금 등 소득·재산조사를 실시하는 15개 복지사업*① 기존 수급자, ② 수급희망이력관리제 신청자 및 ③ 신규 신청자이다.

* 15개 복지사업 목록

복지서비스가 가장 시급한 수요자들에게 복지멤버십을 선제적으로 제공하고자 15개 사업을 선별* 하였다.
*「사회보장급여법」제22조의2 제2항 통해 근거규정 마련(’20.12월 개정)

복지멤버십 안내서비스를 희망할 경우, 15개 사업의 기존 수급자, 수급희망이력관리제 신청자는 관련 규정* 에 따라 별도의 가입절차(신청서 작성 등) 없이** 안내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15개 사업의 신규 신청자는 희망하는 사회보장급여를 신청하는 과정* 에서 복지멤버십 가입신청이 가능하다.

  • * 「사회보장급여법」제22조의2 제2항 “「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등에 해당하는 자는 신청을 거부하지 아니하는 경우 맞춤형 급여 안내를 신청한 것으로 본다”
  • ** 복지멤버십 가입을 원하지 않을 경우 ‘복지로(http://www.bokjiro.go.kr)’, 전화(1588-9278, 9월 13일부터 가능)
    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 통해 거부신청 가능

15개 사업의 신규 신청자는 희망하는 사회보장급여를 신청하는 과정* 에서 복지멤버십 가입신청이 가능하며,
복지멤버십에 가입하면 시스템에 의한 ‘수급가능성 판정’ 을 거쳐, 여러 가지 서비스 중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 를 안내받게 된다.
* 각종 사회보장급여의 공통신청서인 “사회보장급여 신청(변경)서” 내에 복지멤버십을 선택할 수 있는 항목이 추가됨 (2021년 8월 5일 개정 완료)

< 보건복지부 제공 >
대국민포털 ‘복지로’ 누리집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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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로의 누리집(http://www.bokjiro.go.kr) 개편으로 복지정보포털의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여 개인별 복지수급 현황과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하고, 신청 및 관련 증명서 출력까지 간편하게 연결되는 ‘복지지갑’기능도 새롭게 도입되었다.

‘나의 복지 현황을 한눈에 확인!’

‘복지지갑’ 의 경우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간단한 본인인증 절차만 거치면 개인별 복지현황 확인이 가능하도록 구현하였다.

또한,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각종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면 구성을 개편하고,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검색기능도 개선하였다.

27종의 복지서비스 온라인 신청을 포함해 기존의‘복지로’에서 제공해온 각종 기능들도 개선된 운영환경에 새롭게 구축해,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 변경되는 ‘복지로’ 화면 예시 >

초기화면

  • 복지멤버십(결과안내)
  • 복지지갑

보건복지부는 1차 개통한 차세대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2022년으로 예정된 2~4차 개통도 착실히 준비할 계획이며, 특히 1차 개통을 통해 우선 도입되는 복지멤버십 관련 시스템과 개편된 ‘복지로’ 누리집이 「맞춤형 급여 안내」제도의 원활한 시행과 온라인 환경 사용자의 편의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위와 관련하여 더욱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아래 하단의
    보건복지부 사이트로 클릭하여 이동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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